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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도, 수출지역 다변화로 사드 극복

강원도, 수출지역 다변화 전략으로 사드폭풍 극복한다

-극동러시아 바이어 초청 도내기업 B2B 매칭 수출상담 추진

- 3. 15~16일, 극동러시아 바이어 3개사 7명 초청 수출상담

 

 

강원도는 극동러시아 지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블라디보스톡「아스터라인」社 사장 및 사할린의「프로드마스제르」社 총괄이사 등 바이어를 오는 3.15~16일 초청하여 도내 유망 수출기업과의 매칭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바이오 초청 건은 극동러시아 바이어들이 그들의 관심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도내 6개 기업을 방문토록 하여 직접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접하도록 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이 방문하게 될 기업은 농협강원본부(춘천), (주)데어리젠(원주), 델로스에프앤비(주)(원주), 산들식품(홍천), ㈜청해에스앤디(고성), 동그린주식회사(강릉) 등이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유망기업(20여개사)에 대해서는 기업목록과 생산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바이어와 도내기업간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극동 러시아 지역은 푸틴의 신동방정책,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지정 등을 계기로, 주민들의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한국, 중국, 일본이 상품진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도는 중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 등에 대응한 우리 도의 수출시장 다양화를 위해서, 러시아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우리 도 상품의 러시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초청 바이어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이들이 동해에서 개최되는 2017 GTI박람회(9.21-24)에 참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달 말경에는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17러시아 달라그로 식품 박람회 (3.29-31)」에 도내기업(5업체)의 참가를 지원하여 극동러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