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과학기술 연구회 발족
-4차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풀(Pool) 가동
-과학기술정책, 헬스케어, 해양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수소, ICT 7개 분과로 구성
-과학기술 R&D 과제 발굴, 정책 제안, 기술자문 등 활동 전개
강원도가 세계적인 4차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 첨단산업 7개분야 육성을 위한 강원도 과학기술 연구회(이하 '연구회') 구성, 본격운영 돌입한다.
7개 육성분야에는 강원도가 새롭게 육성할 수소, 헬스케어 분야도 포함 되었다.
연구회는 강원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7개 분과(과학기술정책, 헬스케어, 해양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수소, ICT)에 해당 전문가들(대학교수, 관련기관, 기업인 등)로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매월 분과별 회의를 거쳐 신규 R&D 과제 및 정책 제안사항을 도출 및 분야별 자문단 역할을 병행할 예정이며 3월29일 신소재‧해양바이오 분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30(목) 수소 분과 회의, 4월초까지 모든 분과가 첫 회의를 개최하여 분과별 금년 중점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회를 통해 도출된 신규 연구과제와 정책들은 강원도 과학기술정책실무협의회, 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예산 확보와 강원도 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연구회 발족은 “4차산업 혁명의 흐름은 예측불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 강원도처럼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에는 새로운 기회라고 보며,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연구회를 활용하여 도내 첨단과학기술을 연계한 산업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강원도가 4차산업분야를 선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