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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도 영상산업 육성

강원영상위원회, 강원영상산업의 획기적 발전 도모

-영상산업 육성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

-영화 ‘옥자’ 지원액 18백만, 제작진 도내소비액 25억

-외국 영상물 제작 유치, 도내제작 영상물 해외 보급 등 신사업도 추진

 

 

강원도가 영상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강원도에 제작된 작품들 중 영화 <암살>, <히말라야>, <덕혜옹주>, 드라마 <옥중화> 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드라마가 강원도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 적극적인 영상산업 육성방침을 밝혔다.

강원도는 2017년 3월 기존 영상지원팀을 확대하여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를 발족시킴에 따라, 앞으로 영상물 제작 유치, 영화인력 양성, 영상문화 보급 등 강원영상산업을 체계적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다.

작년까지 3억원 규모이던 강원영상산업 육성사업 예산을 올해 8억5천만원으로 대폭 늘렸으며, 도내 촬영지 중심의 영상물 유치 등 소규모적이고 제한적이던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여 올해는 외국 영상물의 제작 유치, 도내 제작 영상물의 해외 보급 등 사업의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영상물 유치의 대표적 사례인 영화 ‘옥자 ’의 경우 강원도의 인센티브 지원액은 18백만원이었으나 영화 제작진의 도내 소비액은 25억원에 이를 정도로 제작지원에 따른 지역 경제파급효과는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도내 시․군과 함께 지역을 명소화하기 위한 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5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016년 영화 <군함도>, 2017년 드라마 <법정의 여신> 등의 영상물을 시․군과 함께 제작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도내에서 촬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의 촬영지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고, 화천, 정선, 영월, 삼척 등지에서 촬영된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옥자>가 칸영화제에 진출하는 등, 최적의 촬영지 강원도에는 앞으로 더 많은 영상물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렌홀, 릴리 콜린스 등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는 화천 용화산, 정선 기우산, 영월 칠량이계곡, 삼척 이끼계곡 등에서 200여명의 국내외 출연진과 스탭들이 참여하여 극비리에 촬영되었고 촬영에 필요한 모든 지원은 도와 시군, 재단 영상팀이 적극 지원하였으며 영화 개봉이후 파급효과가 지역의 홍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원도는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효과가 지대한 영상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강원영상위원회가 그 역할의 중심에 서서 강원영상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출범 첫해인 올해, 기존의 사업과 더불어 해외 영상물 유치,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 프리스카우팅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