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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농촌체험마을 인기 만발

홍천군 농촌체험마을, 수학여행단 인기 만점~

서울외국어고 수학여행단 59명 힐링 체험

 

 

서울외국어고등학교(김강배 교장) 2학년 수학여행단 59명이 10일부터 12일(2박3일)까지 홍천군 농촌체험마을(대평마을)에서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쌓고 갔다.

방문 첫날인 10일에는 풋살경기 레크레이션, 고구마심기 농사 체험을 하였고, 11일에는 홍천동키허니랜드에서 동물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를 즐긴 후, 가리산레포츠파크에서 어드밴처 서바이벌 게임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천년고찰 수타사와 공작산 생태 숲 탐방 등을 마치고 사랑말 한우에서 홍천 늘푸름 한우를 맛본 후 오후에 귀경하였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시 방문한 서울외고 교사는 “서울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여서 부담감이 없었으며, 시골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승마체험과 서바이벌 게임 등 다이나믹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17일은 서울소재 신도고등학교 학생 117명이 2박 3일간 홍천에 머물 예정이며, 5월 말에는 한양대 부속중학교, 성문중학교 학생들이 홍천 농촌체험을 기다리고 있다.

(사)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 이욱희회장은 “수학여행의 계절을 맞아 홍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농촌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학교들이 홍천을 방문하여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