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청이야기

가정형 wee센터

위기학생들의 보금자리, 가정형 Wee센터 개소식

-춘천·원주에 설치.....맞춤식 교육과 심리치유 제공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8일, 가정 및 학교폭력(성폭력), 가정적인 돌봄 방임 등 가정문제로 인한 위기학생을 보호하고 치유하기 위해 춘천, 원주 지역에 설립한 ‘가정형 Wee센터’ 개소식을 한다.

‘가정형 Wee센터’는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춘천), 길터여행협동조합(원주)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며, 지난해 10월부터 학생들이 입소하여 현재 20명(이수생 5명)의 학생들이 안정된 주거 공간에서 교사, 상담사, 생활지도사 등과 함께 생활하면서 따뜻한 보살핌과 심리치유 상담, 맞춤식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가정형 Wee센터’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출석, 수업, 평가 결과를 인정해 원하는 시점에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춘천 가정형 Wee센터’ 개소식에는 성공회 이경호 주교의 축하 인사말과 후원물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며, ‘원주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센터를 소개하는 등 개소식 진행을 맡는다.

민병희 교육감은 가정형 Wee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