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T1F(One Table One Flower)운동 본격적으로 추진
-화훼농가, 꽃집 매출감소 심각... 판로확대 방안으로 추진
-시군 및 유관기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강원도는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꽃 판매액이 50%이상 하락하여 화훼농가와 꽃집의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하여 1T1F(One Table One Flower)운동을 도지사실을 비롯한 지휘부 사무실과 농정국(재춘 사업소 포함)직원이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점차 시군 및 유관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T1F운동은 꽃 수요창출과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그동안 선물용에 치우쳐 있던 꽃 소비를 정기적으로 직장에 배달하는 서비스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화훼업계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나를 위한 꽃 소비라는 새로운 꽃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기 의해 11월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One Table One Flower운동은 참여의사를 밝힌 사무실과 직원의 책상과 사무실 테이블에 매주 월요일 꽃 코디네이터가 계절감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꽃)을 배달하여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One Table One Flower운동과 함께 직원 생일․승진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꽃바구니 등 화훼류 비치하기를 적극 시행하여 “책상 위에 꽃을 놓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도 만들고, 화훼 생산 농업인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도청 전 직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에도 본 운동에 동참토록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