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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사찰 부석사

참글 2021. 9. 25. 01:44

제게 가장 아름다운 사찰을 말하라면 지체없이 저는 부석사를 꼽습니다.

합천 해인사, 여수 향일함, 부산 해동용궁사 등 무수한 사찰이 있으나

사찰고유의 품격을 가지면서도 아름다운 조화미를 기진 곳은 부석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부석사의 첫관문인 일주문으로 가는 은행나무길 입니다.

벌써부터 노랗게 물들고 있는 이 길은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룰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영상에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일주문 입니다. 어느 사찰이나 대웅전으로 향하는 첫 관문 입니다.

할머니와 반려견이 비을 피해 일주문에서 쉬고 있네요.

일주문은 일심의 읨인데 할머니와 반려견은 서로에게 일심일 겁니다.

마음을 정갈하게 일심한 뒤 천왕문으로 향합니다.

비오는 이른 시간에도 사람들이 있네요.

관문에 향해가는 길마다 멋진 풍경이 펼쳐 집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천왕문에 도착 했습니다.

악귀로부터 부처님을 보위하는 사천왕이 있는 곳 입니다,

혹시라고 죄지은 자가 있다면 천왕문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압니까. 사천왕의 불호령이 내리칠지.......

천와문을 지나면 부석사 최고의 경칠르 제공하는 안양루을 맞이하게 됩니다.

균형미, 웅장미,장엄함 그리고 고풍스런 품위 모든 아름다움을 가진 안양루와 주변 풍경 입니다.

저는 천왕문과 안양루 까지의 풍경에 너무 빠져 버렸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저는 확신 했습니다.

부석사는 부처님의 정원이라고 말이죠.

안양루를 통과하면 마침내 그 유명한 무량수전과 마주하게 됩니다.

안양루가 극락으로 가는 문이라고 하는데 무량수전이 바로 극락에 있는 법당입니다.

그래서 무량수전을 극락전이라고도 부르며 대웅전에는 부처님이 있지만 무량수전에는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열반에 드는 것을 마다하고 극락에서 중생을 위해 염불을 해주는 부처 이십니다.

그래서 염불할때 아미타불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주에 가신다면 부석사는 꼭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주문에서부터 걸어가면서 관문마다 의미를 되새겨보고 주위를 둘러보며 가신다면 부석사 감상이 얼마나 멋진 경험인지 알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