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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춘천시정

도심이 피서지???

도심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캠핑, 춘천시 휴가지로 최적

 

 

 

올 여름 춘천에서는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물놀이와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춘천시는 지난 5월 토이로봇관에 이어 어린이 특화 체험놀이 시설인 물놀이장과 글램핑장을 개장한다.

먼저 캠프페이지 물탱크 주변에 조성된 물놀이 시설인 ‘꿈자람 물정원’이 피서철에 맞춰 7월 8일 문을 연다.

물정원은 물탱크 주변 13,000㎡ 넓이로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심 40cm의 원형 풀(Pool)에 둘레를 따라 수심 70cm의 곡선 풀이 에워싼 이중 풀이다.

가운데 풀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야자수 버켓, 워터 터널, 워터 슬라이드 등 일곱 종류의 10개 특수 물놀이 시설이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 둘레 풀을 따라서는 튜브 타기를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는 어린이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른 3,000원이며 춘천시민은 50% 할인(어린이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른 1,500원)된다.

또한 서면 현암리에는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이 7월 22일 개장한다.

파크골프장 옆 의암호수변 16,000㎡ 넓이에 캠핑 시설이 다 갖춰진 글램핑장 16면, 오토캠핑장 18면에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물놀이터, 숲속놀이터 등 어린이 체험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 서면 지역 주민 초청 체험 캠핑 등 시범 운영을 거쳐 22일 정식 개장한다.

일반인 예약은 15일부터 받으며 22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글램핑장 이용료는 비수기, 성수기, 주중, 주말에 따라 8만원~ 18만원, 오토캠핑장은 1만5천원~ 4만원이며 춘천시민은 30~ 50% 할인해 준다.

오명규 관광개발과장은 “시민들이 피서철이면 가족 여가 장소로 외지 계곡을 찾는 비용, 시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심에 어린이 동반 놀이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인근 지역이나 수도권 가족 피서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