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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춘천 명동 밤거리 풍경...night street photo movie..50mm 1.8 lens 춘천 명동 밤거리 영상 입니다. 코로나로 한산한 거리가 추위까지 더해저 더욱 스산 합니다. 명동 중심길에 이렇게 몇몇의 인파만 있을 정도 입니다. 불꺼진 상가에 마음이 애잔 해집니다. 사람들 걸음도 활기를 잃어 버린거 같구요. 길가에 덩그란히 놓여있는 퀵보드가 더욱 외로워 보입니다. 한산한 거리는 말할것도 없구요. 명동의 인기 가에도 손님도, 지나가는 행인도 없습니다. 홀로 걸어가는 행인의 걸음에서 무언가 애잔함이 배여 있습니다. 그래도 명동 닭갈비 골목에선 소주잔이 부딫칩니다. 건배하는 두손이 왜 이렇게 따뜻하게 느껴지는지.... 역시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자세한 거리영상은 아래영상에서 확인 바랍니다. 한산한 거리풍경을 이렇게 살짝 보케로 감추어 보앗습니다. 한결 마음이 위로가 됩니다... 더보기
2022년 새해 일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정신없이 1년이 갔네요. 한살 더 먹는 것이 반갑지 않은데...오는 시간을 막을 수도 없으니... 올해는 코로나로 새해 일출을 TV로 볼까 했는데 시계 초침이 12월 31일을 넘어 가면서 몸이 먼저 반응 합니다. 벌써 카메라며 렌즈며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새벽에 나서 양양으로 향합니다. 새벽 6시쯤 도착해보니 이런 풍경...일출보다도 전 이런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벌써 사람들이 등대 주변에 운집해 있습니다. 정말 부지런하지요....존경스럽습니다. 너무나 멋져서 넋놓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알출 영상은 아래영상에서 감상 바랍니다. 이런 느낌, 이런 색조 어느 화가가 따라갈 수 있을까요. 평화롭고 아름다운 어촌 항구 풍경에 너무나 행복 합니다. 모.. 더보기
가평 화악산 계곡 가을풍경 가평 화악산계곡 가을풍경 입니다. 인적 없는 계곡 찾아 발품팔아 찾아간 계곡.... 계곡은 제가 상상한 이상으로 화려한 낙엽과 단풍으로 그야말로 가을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단풍과 낙엽...그리고 계곡 물줄기.... 환상적인 세상에 홀로있는 이 순간....설레었습니다. 제가 찾던 바로 그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니 그저 웃음만 나오게 되더군요. 상세한 감상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바랍니다. 한국의 계곡은 캐나다, 호주, 미국, 뉴질랜드 같이 장엄한 협곡이 아닌 친구같은 계곡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푸근하고 친밀감이 있습니다. 특히 조그만 물줄기가 이루는 소폭포는 언제 보아도 정감가는 멋이 있습니다. 바위이끼와 낙엽 그리고 조그만 물줄기의 조화가 어떤가요. 조그만 눈을 크게뜨고 다가가서 보면 이런 멋진 조화.. 더보기
용화산에 이런 멋진 계곡이 사람 흔적 없는 계곡의 가을풍경을 찾으로 무작정 용화산으로 갔습니다. 용화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계곡안으로 가기를 몇번째.... 어딘지도 잘모른 곳에서 이런 계곡을 발견 했습니다. 방태산 3단폭포 같은 느낌이 나는 사람흔적 없는 계곡 입니다. 쌓여있는 낙엽으로 보아 상당기간 사람 방문이 없었나 봅니다. 아담하고 조그만 계곡이지만 어무나도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한동안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영상은 아래영상에서 확인바랍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오지에 대한 갈망이 조금씩은 있습니다. 가상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요즘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인간문명 없는 오지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이랄까.... 뭐...그런 로망이 있습니다. 저에겐 이곳이 그런 곳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나만의 비밀장소이.. 더보기
대포항, 동명항, 영금정 야경 기승부리던 폭염도 한풀 꺽이고 어느덪 아침 저녁으로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이 여름이 가기 전 바다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것도 밤바다가 말이죠. 언제부터간 밤바다의 등대 모습을 보고싶어던 차에 속초로 향합니다. 오후 7시쯤 대포항 전망대에 도착 했습니다. 전망대는 마을 뒷산에 위치해 있는데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도로에서 3백미터쯤 언덕길을 올라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대포한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전체 영상은 아래 동영상으로 감상 바랍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방파제로 갔습니다. 동해안 답게 파도가 시원 합니다. 저를 내려다 보는 등대 모습 ..어떤가요, "너 누구냐?" 하는 것 같지 않나요.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오면 다시 이 녀석을 만나러 올 예정입니다. 대포항의 요트 선착장 입니다. .. 더보기
백양리역에서 만난 '빛과 어둠' 세상에 빛만 있다면 얼마나 피곤할까요 세상에 어둠만 있다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래서 저는 빛과 어둠을 친구로 두었습니다. 해질녘 무작정 백양리역으로 '빛과 어둠'을 만나러 갑니다. 어둠속에서 만난 빛은 너무나 조화롭습니다. 서로가 밀어내는 것이 아닌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인적없는 강변에서 커피마시면서 바라보는 두 녀석의 모습이 너무나 조화롭고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서로를 침범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수년째 말이죠. 말은 없어도 지금껏 옆자리를 비운 적이 없습니다. 서로가 말이죠. 앞으로도 그렇겁니다. 백양리역은 녀석들을 만나는 오작교 랍니다. 항상 녀석들을을 만나러 여기로 옵니다. 항상 웃는 낯으로 맞아줍니다. 강변의 투박함과 달리 엘.. 더보기
이태원을 닮고싶은 춘천 육림고개 춘천 육림고개.... 몇해전부터 춘천시에서 청년창업을 지원하면서 춘천의 이태원을 꿈꾸는 곳...... 춘천의 대표적인 레트로 향수를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7080 시절 춘천의 대표적인 번화가라고 하면 믿을 수 있나요. 춘천분들은 육림고개에 대한 추억들이 많더라구요. 옛날 골목길에 들어선 까페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착각이 들지 않나요. 정감가는 풍경에 절로 미소가 ..... 왠지 수프있는 돈가스가 생각나는 풍경 입니다. 분위기 있는 조명에 한번쯤 가고 싶은데.... 이탈리안 음식과 별로 친하지 않아서... 그러나 영화같은 장면에 구석에 숨어서 다바꼬 한대 장착....안되는데 진정한 레트로의 향기가 묻어나는 주점입니다. 문 열고 들어기면 심야식당 주방장이 있을 것만 같은..... 맛은 모르겠으나.. 더보기
비내린 후 공원에 어둠이 내리면 비내린 후 어둠이 내린 공원 풍경은 어떨까요? 맑은 하늘과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밤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둘 여유있게 산책하는 모습. 호수가에 낚시줄을 드리우린 사람들. 자전게에 음악날리며 밤공기를 가르는 사람들. 선술집에 둘셋씩 모여 소주잔을 건네는 모습. 모두들 행복합니다. 저 역시 행복합나다. 사람사는 모습이 왜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는지. 세월이 그만큼 흘렀다는 얘기일까요? 세상사 마음억기 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이 우리네 싦이라면 그냥 지금을 행복하게 살렸니다. 과거도, 미래도 잠시 잊혀두고 지금 행복하게 살렸니다. 낯선 이들의 모습에서 잠시 잊고 지낸 일상의 행복을 떠올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오늘 밤이 가장 행복한 밤이 되도록 무언가를 하세요. 하고 싶은 무언가 말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