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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춘천 명동 밤거리 풍경...night street photo movie..50mm 1.8 lens 춘천 명동 밤거리 영상 입니다. 코로나로 한산한 거리가 추위까지 더해저 더욱 스산 합니다. 명동 중심길에 이렇게 몇몇의 인파만 있을 정도 입니다. 불꺼진 상가에 마음이 애잔 해집니다. 사람들 걸음도 활기를 잃어 버린거 같구요. 길가에 덩그란히 놓여있는 퀵보드가 더욱 외로워 보입니다. 한산한 거리는 말할것도 없구요. 명동의 인기 가에도 손님도, 지나가는 행인도 없습니다. 홀로 걸어가는 행인의 걸음에서 무언가 애잔함이 배여 있습니다. 그래도 명동 닭갈비 골목에선 소주잔이 부딫칩니다. 건배하는 두손이 왜 이렇게 따뜻하게 느껴지는지.... 역시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자세한 거리영상은 아래영상에서 확인 바랍니다. 한산한 거리풍경을 이렇게 살짝 보케로 감추어 보앗습니다. 한결 마음이 위로가 됩니다... 더보기
용화산에 이런 멋진 계곡이 사람 흔적 없는 계곡의 가을풍경을 찾으로 무작정 용화산으로 갔습니다. 용화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계곡안으로 가기를 몇번째.... 어딘지도 잘모른 곳에서 이런 계곡을 발견 했습니다. 방태산 3단폭포 같은 느낌이 나는 사람흔적 없는 계곡 입니다. 쌓여있는 낙엽으로 보아 상당기간 사람 방문이 없었나 봅니다. 아담하고 조그만 계곡이지만 어무나도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한동안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영상은 아래영상에서 확인바랍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오지에 대한 갈망이 조금씩은 있습니다. 가상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요즘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인간문명 없는 오지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이랄까.... 뭐...그런 로망이 있습니다. 저에겐 이곳이 그런 곳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나만의 비밀장소이.. 더보기
속초 동명항 일출 속초 동명항 일출 영상 입니다. 통상 일출은 1월 1일만 의미를 부여하나 일출, 특히 바다일출은 언제보아도 가슴 벅찹니다. 다만 겨울이라면 멋진 파도와 갈매기가 함께여서 더 드라마틱한 일출이 되겠지만 그래도 일출은 일출 이지요. 저는 일출을 찍을때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모습을 많이 찍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일출영상은 수많은 사람들이 찍어 업로드하여 사실 식상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주목 합니다. 당연히 일출영상도 찍으면서 말입니다. 일출을 감상하는 사람들 뒤에 갈매기도 동참하였네요. 개인적으로 매우 정감가는 사진 입니다. 밝은 쪽에 포커스를 맞추어 사람은 실루엣으로 처리하면 저작권 걱정도 없고 사진에 대한 집중력도 더 좋아 집니다.. 더보기
동해안 3대미항 양양 남애항 동해안 3대미항을 아십니까? 양양 남애항, 삼척 초곡항, 강릉 심곡항 입니다. 언제간 가보리라 생각만 했지 가지 못해서 오후쯤 에정 없이 양양 남애항으로 떠났습니다. 갑자기 불청객이 동행해서 원래 계획했던 촬영의 1/3 정도 이지만 나름 볼만한 영상이 되었네요. 남애항 입니다. 포구 옆 해변과 방파제, 해안도로 모습인데 절경 입니다. 사실 남애항의 포구는 여타 항구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포구를 보면서 조금 의아 했습니다. "3대 미항 이라고 .... 왜???" 그러나 이런 생각도 잠시, 전망대, 해변 구름다리와 등댈르 보면서 달라졌습니다. 왜 남애항이 3대 미항 중 하나 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첨부 영상에서 확인 바랍니다) 그리스 신전 같은 등대 모습에 흠뻑 빠져 버렸습니다. 여기서 .. 더보기
이태원을 닮고싶은 춘천 육림고개 춘천 육림고개.... 몇해전부터 춘천시에서 청년창업을 지원하면서 춘천의 이태원을 꿈꾸는 곳...... 춘천의 대표적인 레트로 향수를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7080 시절 춘천의 대표적인 번화가라고 하면 믿을 수 있나요. 춘천분들은 육림고개에 대한 추억들이 많더라구요. 옛날 골목길에 들어선 까페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착각이 들지 않나요. 정감가는 풍경에 절로 미소가 ..... 왠지 수프있는 돈가스가 생각나는 풍경 입니다. 분위기 있는 조명에 한번쯤 가고 싶은데.... 이탈리안 음식과 별로 친하지 않아서... 그러나 영화같은 장면에 구석에 숨어서 다바꼬 한대 장착....안되는데 진정한 레트로의 향기가 묻어나는 주점입니다. 문 열고 들어기면 심야식당 주방장이 있을 것만 같은..... 맛은 모르겠으나.. 더보기
건봉령 승호대 물안개와 일출 벚꽃과 물안개로 유명한 춘천의 대표적인 오지 부귀리 건봉령 승호대. 이른 새벽 일출을 찍으로 갔으나 짙은 물안개로 산이 안보일 지경이다. 물안개로 가린 산자락과 소양호 풍경은 한마디로 심심하디. 미동도 하지 않는 물안개로 사진을 보는 느낌이다. 포기하고 가려는 순간 좌측 산에서 안개속으로 빛이 솟아난다. 그러나 주변부는 밝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안개는 여전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기다려 본다. 벌써 이곳에 온지도 두시간이 지났다. 오늘은 하늘이 허락치 않는가 보다. 자연은 오묘하다. 갑자기 안개가 걷히면서 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새벽잠을 설치며 온 정성이 갸륵했는지 그 귀한 모습을 보여준다. 갑자기 나타난 모습에 당황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이 찰나의 순간을 위해 세시간을 버텼다. 가슴속에 꽉찬 이.. 더보기
춘천 공지천 하늘, 구름 타임랩스 춘천 공지천 6월의 하늘 입니다. 수변 카페와 어울려진 하늘 구름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오리보트도 정감이 가네요. 7080세대뿐 아니라 MZ세대도 가끔 신기한 듯 타보고 한답니다. 촌스런 아재감성이 오히려 매력이 있다고 하네요. 의암호 끼고 있는 춘천시민의 휴식처 공지천.... 어디서 보아도 하늘과 구름과 수변이 아름답습니다. 공지천에 상상마당도 있어 멋진 카페서 의암호를 감상하면서 커피도 한잔할 수 있습니다. 춘천 공지천에 오시면 머리비우고, 마음 열고... 공지천 벤치에서 여유를 부려도 됩니다. 느릴수록 공지천의 매력이 새롭게 보이게 될겁니다. 하루쯤은 자신을 위한 휴식....그것도 멍때리는 휴식.... 해보면 좋다고 느낄 겁니다. 더보기
수변생태공원 새들의 합창 춘천 하중도, 의암호 한가운데 있는 상중도, 하중도, 중도, 위도 4개의 선 중 하나이다. 레고랜드가 건설되고 있는 중도와 바로 붙어 있다. 3만여평에 조성돤 공원은 7억원의 에산이 투입, 2020 3월에 개장하였다. 공원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 접근성이 무척이나 떨어진다. 특히 주말이면 진입로 갓길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못나올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의 접근성 불량이 오히려 새들에겐 낙원읻 될 필요충분 조건이 되었다. 주중 공원을 찾았을때 이 땅의 주인은 '바로 나야' 하고 시위한다....새들이...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귓가에 새소리가, 눈에는 의암호 풍경이 비춰진다. 그야말로 낙원이다.....새에게도...나에게도.... 불연듯 새들이 뛰쳐 나올 듯한 숲산책길..... 쉬어가라고 기다리는 쉼터들.... .. 더보기
6월의 계곡 물소리 일요일 해질녘 무렵, 이름도 모르는 계곡을 찾았다. 춘천지역은 20분 정도 나가면 이정도 계곡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옹골찬 계곡 물소리에 머리가 맑아진다. 어쩜 이렇게 청량할까? 이렇게 요란한데 듣기좋은 이유는 뭘까? 무심히 바라보는 사이... 문득 든 생각.... 시끄런 계곡물소리에 바위도 수풀도 아무런 얘기도 없다. 층간소음도 문제가 되지 않는가 보다. 이 정도면 인간사에서는 오떤 일이 벌어질지 눈에 선한데 말이다. 좌충우돌 내리치는 물결에... 수풀도, 바위도 누구하나 막는 이 없다. 그야말로 물흐르듯 흘러간다. 인간사 눈에는 그저 부럽기만 하다. 울진 불영사 계곡, 동해 용추계곡 같은 장엄한 계곡이아니라 개울가라도 좋다. 한번쯤 그들이 살아가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인간세상 밖의 세상엔 마.. 더보기
춘천 공지천 벚꽃로드 4일 일요일 공지천..열흘정도 일찍 벚꽃이 만개하였다.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더니 오후 쯤엔 애법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1년 넘게 코로나에 시달린 사람들의 얼굴에 모처럼 환한 미소가 피어오른다. 벚꽃도 이러한 사정을 아는지 에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그러나 낯선 모습에 적잖이 당황했으리라... 모두들 마스크를 써 매년 찾아오는 벗들을 알아볼수나 있을까... 일상의 행복, 일상의 여유, 일상의 권태, 일상의 만남.... 모든 일상이 이리 소중하지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오늘 오랜 '벗'인 '벚꽃'을 맞아 잊혀진 일상을 추억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