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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생태공원 새들의 합창

춘천 하중도 수변생태공원은 새들의 낙원이 되었다

 

춘천 하중도, 의암호 한가운데 있는 상중도, 하중도, 중도, 위도 4개의 선 중 하나이다.

레고랜드가 건설되고 있는 중도와 바로 붙어 있다.

3만여평에 조성돤 공원은 7억원의 에산이 투입, 2020 3월에 개장하였다.

공원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 접근성이 무척이나 떨어진다.

특히 주말이면 진입로 갓길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못나올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의 접근성 불량이 오히려 새들에겐 낙원읻 될 필요충분 조건이 되었다.

주중 공원을 찾았을때 이 땅의 주인은  '바로 나야' 하고 시위한다....새들이...

산책하는 새들 " 이구역 주인은 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귓가에 새소리가, 눈에는 의암호 풍경이 비춰진다.

그야말로 낙원이다.....새에게도...나에게도....

불연듯 새들이 뛰쳐 나올 듯한 숲산책길.....

쉬어가라고 기다리는 쉼터들....

공원 옆 의암호에는 물오리떼가 비상 대기 중....

매점도, 주차장도 없어도 새소리에, 풍경에 힐링은 백점이다.

간단한 요식거리, 돗자리만 있으면 한나절 보내기엔 좋은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