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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야기

비교육적 제도 개혁

민병희 교육감, “잘못된 관행의 비교육적 제도 개혁에 앞장서겠다”

“후반기 정책 추진의 초점은 참학력, 학교 혁신, 마을교육공동체”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우리는 새로운 교육을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선진형 참학력 향상 △학교 혁신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후반기 정책의 주안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민병희 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등 16곳의 외부교육공동체와 본청 직원이 함께 한 ‘주민직선 2대 취임 2주년 기념사’를 통해 강원교육의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전망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구상을 발제했다.

특히, “우리는 행복성장평가제 등으로 초등학교 혁신교육을 이끌어 왔고, 올해부터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면서 중학교 교육의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고 전제한 다음 “이 변화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후반기는 고등학교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후반기 부회장으로서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수렴, 야간자율학습 등 고등학교에 잔존해 있는 잘못된 관행의 비교육적 제도 개혁과 교육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특성화고 취업률 55.7% △대입지원관 운영 사교육비 감소율 78.6% △에듀버스 예산 절감액 25억 원 등 ‘숫자로 보는 강원교육’을 프레젠테이션하면서 “학교 중심의 교육 혁신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