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관광호텔 "고려궁" 그랜드 오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통 한옥 고급 숙박시설을 지향한 전통한옥관광호텔 『고려궁』이 6년 여의 단장을 마치고 마침내 7월 22일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기슭에서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연 『고려궁』(대표 최규옥)은 전체 대지면적 10만여 ㎡로 총 9개동으로 구성된 한옥 단지이다. 부대시설로는 우리 전통문화 박물관, 식당, 커피숍 등이 있으며 총 200여 억원이 투입되었다.
한옥관광호텔 『고려궁』은 장애인복지채널인 『복지TV』 회장과 『장애인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는 최규옥 대표가 지난 수년 간 전국 각지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자재를 마련해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직접 참여한 역작이다.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평창군에는 이렇다 할 우리 전통문화 고유의 고급 숙박시설이 없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잖은 애로를 겪어왔는데 이번 『고려궁』의 개관으로 지역의 비즈니스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궁』 의 최규옥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이 부쩍 증가한 만큼 전통한옥호텔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평창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