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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수산인 소득증대 전략

환동해본부,『강원 수산인 소득증대 추진전략』마련

- FTA를 활용하여 강원 해양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키로 -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김성삼)는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촌의 균형 있는 개발·보전을 위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4대 정책과제 148개사업에 총 3,056억원을 투입하는『강원 수산인 소득증대 추진전략』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진전략은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김성삼 환동해본부장이 강원 수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비전과 해양수산 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환동해본부는 강원 해양수산업을 수산인과 함께하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2015년 5,196만원인 어가소득을 2018년까지 5,500만원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고 또한,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수산물 시장개방 가속화, 어업경영 불안정성 심화, 어가인구 감소 및 어촌 고령화 등 국내외 해양수산업 여건변화에 대응한 소득증대 정책과제를 분야별로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환동해본부가 밝힌 소득증대 정책과제는 경쟁력 강화 및 수산인 복리증진, 관광인프라 확충 등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 담겨졌다.

첫째, 수산업을 동해안 미래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미래 특산품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앞바다 어장 수산자원 증강 및 생태환경 복원, 수산물 유통가공시설 인프라 확충·명품화 및 수출 다변화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바다연어․송어 특화양식&수출 프로젝트 추진, 돌기해삼 생산소득 2배 실현, 참가리비 안정적 양식, 우렁쉥이 고차 산업화, 연안 바다목장화 조성, 연안어장 갯녹음 발생수역 복원, 고부가 경제성 어패류 종묘방류 확대,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대문어 종묘생산 기술확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어촌 민생경제 안정화·맞춤형 복지증진을 위해 저비용 고효율 어업체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수산인 삶의 질 향상시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어업경영 안정·생산활동 지원(면세유 일부지원, 어선·어선원 재해보상보험, 문어연승 봉돌지원 등), 저비용 고효율 안전장비 확대 지원(7개사업), 사회보장 복지역량 증진(잠수어업인 진료비, 어촌결혼 이민여성 모국방문 등), 외국인 선원 고용안정 지원, 여성어업인 복지 및 단체육성, 해양사고 예인어선 조난구조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다시 찾는 어촌·해양관광 허브실현을 위하여 4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하고 체험형 해양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동해안 해양관광 Tour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강원 해양레저관광발전 마스터플랜 수립하고 수산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전국대회 유치,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낚시 인프라 확충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내수면어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해▴내수면어업과 양식장 경영안정 및 6차 산업화*▴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보호·관리** 등을 통해 내수면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수면어업 기반시설 지속 확대 및 양식장 경영 안정화, 내수면 유통·가공 및 생태자연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을 추진하고 소득품종 확대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증강, 인공산란장 조성,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확대, 어도시설 개보수 등도 추진한다.

김성삼 환동해본부장은 이번에 수립한“강원 수산인 소득증대 추진전략”기본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수립·추진을 통하여 2018년까지 강원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해양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