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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DMZ자전거 대회

 

『Tour de DMZ 2016』국제자전거 대회 개최

- 9.3(토)~9.6(화), 4일간, 고성(통일전망대) ~ 파주(임진각) 348km 코스

-제청소년도로사이클 대회, 마스터즈 동호회 대회, 자전거퍼레이드 개최

- 내․외 23개팀 210명, 동호인선수 200명, 자전거 퍼레이드 1,000여명 참가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지닌 「Tour de DMZ 2016」 국제자전거대회가 3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복완 경기도부지사, 고성군수, 인제군수 양구군수, 화천군수, 육군8군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이번에 개최되는「Tour de DMZ 2016」 제1회 세계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분단의 상징인 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규모의 스포츠 행사로서 강원도가 행정자치부,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자전거 행사이다.

「Tour de DMZ 2016」은 9. 3일부터 9. 6일까지 4일동안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경유하여 도착지인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348km 달리는 대회로 전체구간이 접경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수 있으며 특히, 철원 양지리~대만리 15.6km 구간은 DMZ 철책을 직접 바라보면서 달리는 구간으로 분단현실과 DMZ를 실감 할 수 있는 구간이다

「Tour de DMZ 2016」대회에는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일본, 홍콩,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8개국 9개팀 74명의 외국 청소년 선수와 국내에서도 강원체고, 양양고, 서울체고 등 14개 고교에서 팀을 구성하여 136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강원도는 인제군, 철원군 등 구간별로 선수들이 도착하고 출발하는 주요지역에서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1,000여명이 국제자전거선수단의 출발과 함께 자체 자전거 퍼레이드를 함께 개최하여 대 회의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DMZ와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전 세계에 DMZ가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과 화해의 땅으로 인식되고「Tour de DMZ 2016」이 우리나라와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자전거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