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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춘천시정

관광두레사업 아시나요

지역주민 공동체, 관광사업에 나서다

- 특색있는 상품, 서비스 제공 가능

- 정부의 관광두레 사업에 5개지역 사업체 선정

 

 

지역주민들이 직접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특색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5개 주민사업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최근 선정되어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정지역마을은 모두 환영과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관광두레사업은 관광과 마을 공동체인 ‘두레’의 합성어로 지역 주민이 사업체를 만들어 그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 기념품, 숙박, 먹거리, 레저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체험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다.

기존 행정 중심 관광활성화와는 달리 주민 주도로 지역에는 일자리와 소득, 관광객에게는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2013년 시작돼 현재 춘천을 포함 전국 37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라온마켓(기념품 운영 시스템 구축) △쟁강게스트 마을공동체(수박업소간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만들어봄(한지 기념품 개발) △코너스톤(로컬푸드 식음료 개발) △소양강뚝방길(야시장 운영 시스템 구축 및 협동조합 식용 판매부스 운영)이다.

이들 선정 업체에는 향후 3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시범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 혜택이 있다.

또 전담 프로듀서가 관광자원조사, 수요 분석, 주민공동체 발굴, 관광사업 기획, 창업, 경영 개선 등 전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시는 이번 관광두레 사업체 선정에 따라 오는 9월 23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주민 차원의 관광사업 참여 기반,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넓히는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