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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도 산림청지원 사업 최다선정

강원도「17년 임산물 가공․유통분야」전국 최다 선정

- 산림청 전국 공모에 강원도 4개소 선정 37억원 지원 -

 

 

 

강원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전국 임산물 가공․유통분야 공모사업에서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되어 37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산물 가공산업 및 산지종합유통센터 분야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확대와 임산물 가치를 제고하고, 가공산업 지원을 통하여 산업화유도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공모로 실시하여 전국15개소 사업소가 선정되었으며 총예산 110억이다.

금번에 선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① 홍천 잣고개 영농조합법인의 잣가공 시설, ② 농업회사법인 생강나무(주)에서 신청한 오미자 발효와 산나물류 가공시설로 각각 사업비 10억원과, ③ 원주시 산림조합에서 신청한 산나물과 버섯류의 가공공장 및 로컬푸드 판매장조성 사업비 10억원, ④ 정선의 푸새엔지 영농조합법인의 산양 가공품 개발시설 7억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자 들은 사업설계,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준비하여 사업비 배정과 동시 착수하여 2017년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그간 임산물생산기반으로 조성된 고부가 가치 임산물의 가공․유통 확대로, 임가 소득증대 기반 마련은 물론,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다양한 임산물 가공품 개발로 소비를 이끌어내고, 한․중 FTA 대응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국 최대 산나물 생산공장인 강원도에서는 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와 규모화로 경쟁력을 갖추고 가공․유통분야가 뒷받침되어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조인묵 강원도 녹색국장은 강원도 산지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약초류, 버섯류를 강원도 청정이미지와 결합하여 전국 최고의 고품질 제품으로 만들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임산물의 생산기반과 유통시설을 확충하여 도민이 함께 일하고 잘 살 수 있는 강원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