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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야기

강원도 교사정원 해마다 줄어

학생수 배정기준으로 강원도 교육공무원 정원 줄어

“2017 교육공무원 정원 가배정 결과, 초등․중등 교과교사는 96명 감축”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년째 계속되는 교육공무원 정원 감원으로 교육 질 저하와 신규교원 임용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17학년도 교육공무원 가배정 결과, 초등 교과교사 정원은 8명, 중등 교과교사는 88명 감축되고, 유치원 교사는 10명, 특수교사는 3명, 비교과는 10명 증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 수 중심의 새로운 배정기준이 반영된 것으로, 강원도는 2년 연속 감소해, 2016년 초등․중등 교과교사 138명, 2017년 96명이 감축되었다.

교원인사과 장승조 과장은 “교육공무원 정원 배정 기준을 학생수로 한다면, 학생수가 적은 강원도의 경우 지속적으로 정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6월 14일 교육부의 2017학년도 교육공무원 정원 1차 가배정 통보에 따라 유치원 22명, 초등학교 253명, 특수학교 10명(유치원 3명, 초등 7명)으로 총 285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