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대원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내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회복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더 행복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잦은 구조·구급출동 및 반복되는 외상노출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취약한 소방대원들에게 일선업무에서 벗어나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안정을 제공하고 단기간 스트레스의 집중관리를 통해 정신건강의 회복 및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움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1상담, 움직임요법, 쉼을 위한 휴먼테라피, 오감&오행테라피, 행복한 트래킹, 채움을 위한 승마체험, 행복특강, 아로마요법, 소통의 시간 등 소방대원들의 비움과 쉼과 채움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캠프기간 내내 정신보건전문요원들의 집중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게 된다.
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으로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 강원도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대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운영하며 협업하고 있다.
국립춘천병원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정신건강문제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의 집중관리로 소방대원들의 행복한 삶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