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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도정 방향제시

“강원도 주식회사”“성공 올림픽” 도정방향 제시

-성공올림픽 위해 홍보강화, 전담조직 신설

-글로벌통산국 확대개편, 동남아 본부 신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의회에 제출한 2017년 예산관련 시정연설에서 강원도정의 추진방향에 대한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번 시정연설에서 최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강원도경제의 도약을 강조하였다.

먼저 최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의 성공적인 개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사는 지금까지 평창 올림픽에 대한 홍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과 평창올림픽이 리우 올림픽이나 도쿄-베이징 올림픽처럼 누구나 들어서 아는 대도시가 아니라서 해외에 평창이라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대대적인 대외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도의회에 대폭 증가된 홍보예산에 이해와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관광, 숙박, 교통, 음식, 서비스, 안전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들이 내년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임을 설명하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올림픽 국비예산의 사수와 최근 국회에 요청한 올림픽 신규예산 1,200억 원 확보에 도의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최지사는 이러한 올림픽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런 일들을 총괄해 나갈 조직이 필요하여 올림픽 전담조직 확대 개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면서 도의회의 적극적인 심의를 부탁드렸다.

또한 최지사는 도정의 중심은 역시‘경제’라면서 도민들의 풍요로운 살림살이가 도정의 목표이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개인 소득을 높이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임을 강조하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경로로서 “주식회사 강원도”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지사는 강원도의 모든 경제 주체들을 기업형으로 전환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농업-어업-축산업-임업에서부터 전통시장-소상공인들-유통 기업들-이전 기업들을 선진 기업형으로 빠른 속도로 전환하여 국내시장, 국제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목표아래 강원도의 많은 경제 주체들을 조직화해서 기업화되지 못한 조직들은 기업화하고 이미 기업화된 조직들은 글로벌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지사는 글로벌 강원경제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작년에 중국본부, 올해는 일본본부를 설립했으며 내년에는 동남아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투자통상국을 조직 개편하여 중국통상과처럼 통상․수출․마케팅을 전담하는 지역전문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