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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춘천시정

춘천시 청렴도 수직상승

춘천시 청렴도, 상위권으로 수직상승

-전국 시 단위 75개 중 8위, 춘천시의회는 29개 중 28위

-2014년 74위서 수직 상승... 도내 시 지역 중 가장 높아

 

 

춘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5개 시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8위로 조사되어 상위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가 2015년 7월~ 올해 6월까지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평가에 부패 사건(감점)을 종합평가한 것으로서 춘천시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이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종합한 평가척도로서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기초지자체 경우 10점 만점에 평균 7.53점이며 외부청렴도 7.66점, 내부청렴도 7.64점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춘천시의 종합청렴도는 7.94, 외부청렴도는 8.03, 내부청렴도는 7.88기록, 모두 평균이상을 기록하였으며 종합순위도 2014년 74위에서 지난해 24위, 올해 8위로 급격하게 높아졌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조직내 부패행위 관행화정도 및 부패방지제도 실효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서는 3등급에 해당하는 22위로 나타나 향후 춘천시의 1등급 청렴도 수준달성을 위해서는 내부청렴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의 종합청렴도 순위 2등급 8위는 도내 시 단위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시는 청렴도 개선에 대해, 민선 6기 들어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방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과 직무 감찰을 강화한 결과로 해석했다.

반면 춘천시의회의 경우는 29개 조사대상 지자체의회 중 종합청렴도 28위를 기록 순천시의회를 제외한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춘천시의회는 직무관계자 평가에서 최하위인 29위, 전문가평가에서 24위, 지역주민평가에서는 24위를 기록하였다.

춘천시와 춘천시의회의 평가결과를 접한 시민들은 춘천시의 청렴도 개선노력을 보고서 춘천시민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힌 반면 춘천시의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춘천시정을 감시해야하는 시의회의 청렴도 수준이 기대이하라면서 시의회의 분발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