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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도 계약심사로 582억 절감

강원도, 2016년 계약심사로 582억원 사업비 절감

-2016년 한해 1,154건의 사업비 1조 4,890억원을 심사하여 582억원의 사업비 절감

-2017년에는「채무관리 중장기 종합대책」에 따라 계약심사를 확대․강화

-관급자재는 지역제품 우선구매 지속 권고로 도민이익 및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도모

 

 

강원도(감사관, 안진석)는 2016년 한해 1,154건, 사업비 1조 4,890억원에 대해 원가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계약심사를 실시하여 사업비의 3.9%에 해당하는 582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공사가 518건, 1조 109억원을 심사하여 515억원(5.1%), 용역이 173건, 960억원을 심사하여 18억원(1.9%), 물품이 442건, 1,283억원을 심사하여 36억원(2.8%), 설계변경이 21건, 2,538억원을 심사하여 13억원(0.5%)을 절감하였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사업에 대한 발주 전 사업원가, 공법적용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로서 도 자체사업 및 시․군,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중 종합공사 5억원이상, 전문공사 3억원 이상, 용역 1억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각종 공사 설계 심사 시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발견된 64건에 대해서는 시공품질 향상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26억원을 증액하여 심사하는 등 예산절감 뿐만아니라 부실예산편성으로 추가공사 발생이 불가피한 사업예산을 정상화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17년에는「채무관리 중장기 종합대책」에 따라 도발주(사업소 포함) 공사에 대해서는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이상으로 계약심사를 확대․강화하여 도 채무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관급자재에 대해서는 지역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지속 권고하여 도민이익 및 지역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