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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새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전력

강원도 새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박차

-㈜한국고용정보 콜센터 상담원 등 일자리 3,000개 확대

-지역내 부족인력, 제대군인 및 군인가족 고용

-제대군인 도내 정착·도내기업 우수 인력 확보 일석이조 효과

 

 

새해부터 강원도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이전기업과 팔을 걷어 부치고 의욕적으로 나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는 1월 13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육군본부(인사사령관 김해석), ㈜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와 “강원도 내 제대군인 및 군인가족 취업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도내 이전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도내 우수 인력확보와 지역 고용창출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가용인력 부족에 따라 사업확장이 어려운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여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도내 제대군인 및 군인가족에게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안정적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고용정보 콜센터는 은행, 카드사 등 상담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하나카드 및 롯데카드 상담 업무 등을 2017년부터 신규 수주함에 따라 지역 내 취업 가용 인력으로만은 필요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제대군인 및 군인가족을 활용하여 우수한 유휴 고용 인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고용정보에서는 먼저 춘천 인근 시군에 소재한 군부대(2군단 산하 3개 보병사단, 포병여단, 공병여단 등)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콜센터 전문 상담원을 수시 모집 형태로 금년 말까지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컨텍센터로 거듭날 것라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에서는 향후 사업실적에 따라 채용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제대군인과 군인가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도내 제대군인 및 군인가족의 취업지원 뿐 아니라, 도내 이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내 이전기업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