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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일자리공제사업 본격시동

2017년도 강원일자리공제 본격 시동

-2017년도 강원일자리공제(강원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공고

-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장기재직 유도, 근로자(핵심인력)는 목돈마련 기회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함께 이달 23일부터 도내 반듯한 중소기업 일자리 확충 및 일자리 質 개선을 위한 “강원일자리공제(강원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최근 지속된 경기부진 여파와 취약한 산업구조 등으로 인해 우수 인력의 유출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지난해 고용률(58.0%)이 전국 평균(60.4%)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우수 인력의 유입과 고용유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해 6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 확대를 위한 민관(강원도․중기청․중진공 등) 업무협약(MOU)을 맺고 7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강원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도입·운영해 오고 있다.

강원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근로자(핵심인력) 목돈마련을 통한 일자리 質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가 사업주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공제상품을 다양화(’16년 1종→’17년 3종)하고 지원규모를 확대(’16년 100명→’17년 400명) 하면서 근로자가 가입한 상품유형별로 강원도 지원금을 월 10만원에서 최대 월 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공제가입 후 1년 미만 기간 內 근로자의 귀책사유로 중도해지가 발생한 경우 강원도 지원금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등 일부를 보완하였다.

강원도 지순식 일자리과장은 “강원일자리공제(강원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고용여건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은 우수인재를 영입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근로자는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를 보상받는 것은 물론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의 핵심인재로 인정받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과 향후 북유럽 제도를 강원도형으로 도입할 예정인 강원일자리안심공제 등 ‘강원도형 일자리 3대 모델’을 금년 내 구축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일자리 선도 道로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이우수 강원지역본부장은 “강원일자리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강원도 內 우수 인재 확보 및 일자리 質 개선에 힘쓰는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내고, 강원도가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정책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