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농가소득 달성을 위한 강원농정 추진
-3대 추진전략, 19개 중점추진과제 선정, 5,257억 투자
-행복한 농민, 돈 되는 농업,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전력
강원도가 전국제일의 농가소득 달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강원도는 저출산 고령화로 농업 인력부족과 기후변화․환경문제 등 글로벌경쟁 확산, 농식품 수입증가 등 급격한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핵심전략인 살고 싶은 농촌건설,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농업소득 제고 등에 5,257억원을 투자한다.
강원도는 2017년의 주요 농정시책의 목표를「전국 제일의 농가소득 달성」에 두고 전략형 농정추진을 위해 “살맛 나고 행복한 농민, 제값 받고 돈 되는 농업,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강원농정 3대 추진전략을 가지고 19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인 행복한 농민에는 미래 유망산업 선도할 농업인 육성에 471억원 투자할 예정이며 사업별로는 창조농업인 유성에 43억, 농업경영안정기금, 여성농업인 복지 등에 36억원, 경영부담경감, 실질소득향상에 392억원을 투자한다.
두 번째 주제인 돈 되는 농업에는 도농격차 해소와 농촌의 다원적 기능 극대화에 2,110억을 투자한다.
8개 핵심사업으로는 FTA대응 명품축산물 브랜드육성에 100억, 고품질 축산물 생산․안전성 확보에 205억, 자원순환 청정축산 구축 186억, 악성가축전염병 근절 173억, 실용기술 적용개발, 소득향상에 26억, 고소득 전략작목 집중 육성 395억, 지속가능 친환경농업 육성에 586억, 강원 쌀 산업 안정화에 457억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살고 싶은 농촌에는 안전먹거리,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에 2,676억원을 투자한다.
부문별 주요사업은 농촌관광 1번지 실현에 37억, 살고 싶고 활력있는 농촌건설에 722억, 농촌자원 6차사업화 및 농업고도화에 255억, 농산물 선진유통시스템 구축에 678억, 농산물 신뢰확보 사업에 83억, 주산지 작목 부가가치 제고에 44억, 안정적 용수공급 맟 기반정비에 738억, 우량종자 생산 및 안정적 공급에 119억이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충남의 삼농혁신과 전북의 삼락농정을 뛰어넘는 강원도형 농업․농촌․식품산업 미래비전(2017~2030)을 금년 상반기 중 수립, 합리적 의사결정과 강원농정 방향정립 및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농업 거버넌스(미래농정포럼)를 운영하여 행정․대학․연구기관․생산자 단체 등과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보조사업 성과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과 집행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추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매 분기마다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하여는 문제점을 발굴하여 적극 개선함으로써 계획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