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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엿보기

홍천군 희망택시 확대운영

희망택시 운행 농어촌버스 미 운행 전지역으로 확대

 

 

홍천군은 2016년 2월부터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운행하고 있는 희망택시의 운행대상 마을을 기존 8개 읍․면 39개 마을에서 전체 읍․면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으로 확대 운행한다.

이번 희망택시 운행대상 마을 확대는「홍천군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운행대상 마을 외에 농어촌버스 미 운행으로 인한 교통편익 지원을 필요로 하는 마을(농어촌버스 운행지까지 1km 이상 떨어진 마을 등)을 추가로 정함에 따라 가능하게 되었다.

희망택시 운행대상 마을 확대는 농어촌버스 업체의 수익성 악화에 따라 운행을 기피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체교통수단을 제공하여 그간의 교통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택시는 마을대표가 사전에 신청한 운행일시(변경 가능)에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읍․면 소재지까지 월 8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로의 환승을 고려하여 대당 100원이나 목적지가 읍․면소재지를 벗어날 경우에는 정상요금을 전액 이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희망택시 운행을 수시 모니터하여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