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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춘천시정

주민, 기업 불편사항 해소

춘천시 주민, 기업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

-쓰레기 집하장 지킴이 운영으로 쓰레기배출 집중 관리

-3월부터 50개소 운영... 기간제근로자 55명 채용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반시설 정비에 7억원 투입

 

춘천시가 주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춘천시는 대학가 먹자골목, 원룸촌 등 쓰레기 무단투기 중점관리지역을 50곳에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쓰레기 집하장 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기존 환경감시대의 순회단속, 점검에서 인원을 대폭 확대해 쓰레기 집하장 주변을 집중 관리한다는 것이다.

쓰레기 집하장 지킴이는 종량제 봉투 사용방법 안내, 쓰레기 배출시간(저녁6시~ 밤 12시) 안내, 집하장 청소 및 정리, 불법투기 감시 및 계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집하장 지킴이 55명을 모집하기로 하였으며 신청대상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남녀로서 근무기간은 3월 2일~ 7월 14일까지로 주5일, 1일 3시간이다.

대학교 원룸촌 주변 10개소는 오전 7시~ 10시, 주택가 이면도로 및 주요도로변 40개소는 오후 5시~ 8시까지 근무하고 월 45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20일~ 21일까지 시 총무과 방문접수. 27일 춘천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 시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이번 방침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지원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춘천시는 올해 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에 7억원(국비1억5천)을 투입한다.

올해 정비사업은 △퇴계농공단지 오수, 우수관로 및 노후펜스, 보도, 차도 정비 △창촌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리모델링을 통한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산업(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환경정비 등이며 기반시설 정비는 올 상반기까지, 환경정비는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