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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평창올림픽 붐업, 테스트이벤트로 점화

G-1년 테스트이벤트를 계기로 올림픽 참여 열기 확 살았다 !

- 붐~업 열기 재 점화, 전국으로 확산-

- G-1년 페스티벌 Wonderful!, 세계인의 관심 집중

-11일간 테스트이벤트 8만명, G-1페스티벌 12만명, 불꽃축제 15만명 참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7시즌 테스트이벤트가 지난 2월 3일부터 4월 19일(53일간)까지 19개 종목에 걸쳐 올림픽 개최지 신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기대 이상의 관중참여와 응원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테스트이벤트 19개 종목에 대한 관중참여 목표는 연인원 154천명 으로 2월 19일 기준 9개 종목에 대한 중간점검 결과 연인원 8만여명(피겨 2만명 포함, 2.19일 갈라쇼 제외)이 참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 테스트이벤트 경기는 조직위원회와 종목별 국제경기연맹이 추진하지만, G-1년을 계기로 관중참여와 붐~업 열기 조성은 강원도와 개최도시가 맡아 세계인과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관중참여와 응원열기 조성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동사모와 화이트타이거즈의 응원참여, 전국 지자체에 협조문서, 도단위 사회단체 및 출향 도민회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하여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2월 9일 G-365일 기념행사와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에 (재)강원도민회 임원진 200여명이 참여한데 이어, 지금까지 화성·용인·대구·구미·포항도민회에서 경기장을 찾아 강원도에 힘을 보태주었고, 4월까지 남은 경기에도 전국 10여개 도민회가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펼쳐진 G-1페스티벌은 기념행사, 불꽃축제, 60여회의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문화올림픽”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무대로 연일 세계인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2월 9일, “G-365일 기념행사”에는 8,400여명의 관객이 찾아 2018명으로 구성된 웅장한 대합창·K-POP공연 등을 즐겼으며, 올림픽 성화봉과 유니폼 공개 등을 생방송으로 하였고 세계 각 방송사들의 열띤 취재경쟁을 불어 일으켰다.

2월 11일, “경포 세계불꽃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참여하여 경포의 대보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였고, 경포 해돋이 방문객의 3배에 이르는 15만명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2월 9일부터 19일까지 강릉의 올림픽파크 특설무대, 해람문화관, 단오문화관에서 이어진 60여개의 문화예술공연에는 2만여명이 찾았다.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예술, 국립예술단체, 전국 대표예술, 도 자매결연 국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과 외국인, 외신기자들로부터 연일 호평이 이어졌다.

G-1페스티벌(2.9~2.19)의 부대행사로 추진한 강원도 대표 먹거리관과 볼거리관, 홍보관, 체험관 등은 테스트이벤트 경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휴식처이자 학습의 장으로서 기능을 톡톡히 했다. 11일간 총 방문객 99천여명(외국인 34천명, 내국 65천명)이 찾았다.

먹거리관에는 도내 23개 대표 업체가 참가하여 연매출 150백만원을 기록하였고, 음식을 맛보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하는 진풍경도 나타났다.

볼거리관에는 도내 326개 업체가 전시 판매장을 열어 연매출 209백만원을 냈다. 강원도의 다양한 상품에 대해 외국 언론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관과 올림픽 체험관은 어린이들로부터 호기심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고, 올림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미 평창올림픽은 시작되었다”며, G-1년을 맞아 펼쳐진 테스트이벤트와 페스티벌은 올림픽의 시험무대가 아닌 본격적인 준비절차로 “평창을 세계인에게 각인시켜 다시찾아 오게 하고, 나아가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질 테스트이벤트 10개 경기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만큼 “프레올림픽을 무료로 즐길 마지막 기회에 구름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4월2일부터 펼쳐질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 대회에 “북한의 여자팀이 참여할 경우, 남북이 하나되는 응원전을 펼쳐 평화올림픽의 상징을 새로이 쓰겠다”는 각오다.

내년 본 올림픽때 펼쳐보일 “문화올림픽은 이번 G-1년 페스티벌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잘 살려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올림픽, 지속가능한 문화레거시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