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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동향

경제수종 중심으로 묘목생산

춘천국유림관리소 묘묙생산 경제수종 중심으로 전환

-병충해 약한 소나무 대신 경제수조인 낙엽송 중심으로 생산

-화천산간양묘장 운영, 매년 묘목생산량 증가 뚜렷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소나무재선충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소나무(잣나무) 생산량을 점차 감소시키고 낙엽송 생산량을 증가시키도록 유묘 및 용기묘 생산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일대에 조성된 국유양묘장(화천산간양묘장)에서 경제수종인 낙엽송 위주의 묘목을 생산하여 북부청 관내 조림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묘목생산량은 ’14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2014년 382천본, 2015년 668천본, 2016년 906천본)하였으며 특히 낙엽송 생산량이 많이 증가하였고 현재 90%이상 노지(낙엽송,전나무 일부) 양묘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나무에 한해서 용기묘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기존 노지양묘 방식과 현대화 양묘시설을 병행하여 조림수종의 특성과 용도에 따라 작업공종 준수 및 적기시업 추진, 병해충 방제 등 우량 건전묘목 생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춘천국유림관리소는 2016년 자동화 온실(1동)과 야외생육시설 리모델링 등 양묘생산시설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노동집약적 시업체계를 마련하는 등 저노동 고효율 양묘생산 기반도 마련하였고면 2017년도에는 낙엽송, 전나무, 소나무 성묘 및 유묘 736,790본 생산을 목표로 노지와 온실을 병행 시업하여 2018년 이후 조림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