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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소

서울의 숨겨진 명소 셋

수십년 서울에 살면서 말만 들었지 가본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 세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일 먼저 추천하는 명소는 용양봉저정공원 입니다.

노들역 근처에 있는 동작구의 숨은 야경 명소 입니다.

올림픽도로, 강변북로 한강철교, 동작대교,아파트 밀집지역 등 야경 감상하기엔 최적의 장소랍니다.

저정공원은 네비치시면 안내가 되고 공원내 15대 정도의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전철로 가시면 노들역 3번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전철에서 공원 정상까지 걸어가면 30분 정도....

정상에는 정상전망대, 하늘전망대, 틈새전망대가 있는데 하늘 전망대, 정상전망대가 좋습니다.

자세한 감상은 아래영상에서 확인 바랍니다.

 

특히 정상 전망대에서는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요즘 시기라면 방한복 필수구요, 그리고 컵라면과 보온병까지 있으면 최고입니다.

너무 추우시다면 이런 멋진 야경감상이 가능한 '한강'이라는 까페가 있습니다.

2층에서 보는 뷰가 장난 아닙니다. 저도 커피한잔 놓고 멋진 감상에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다음은 낙산공원순성길 입니다.

도성 성곽 외곽을 순찰하는 길 일명'사색의 길'이랍니다.

세월을 견더온 성벽의 바위에서 인고의 세월을 느낄수 있습니다. 

주변 혜화, 동대문 등 서울 일대 전경을 감상하기에 그만 입니다. 물른 야경도 말할것 도 없지요.

성벽 정상에 서있는 아저씨의 모습이 멋지지 않나요.

미세먼지가 없다면 정말이지 환상적인 뷰가 나올텐데 아쉽습니다.

낙산순성길은 이런 멋진 조상님들의 걸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자연의 미술관 입니다.

성벽길을 걷는 산책은 덤이지요. 주차장에서 걸어가면 정상까지 30분 정도 이고 동대문, 혜회역에서 걸어가면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마지막으로 청운문학도서관 입니다.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은 그야말로 사찰같은 도서관 입니다.

저는 버스타기 귀찮아 경복궁역에서 택시타고 갔는데 버스도 많이 있고 주차장이 크지 않지만 차로도 갈 수 있습니다.

열람실은 따로 있고 이곳은 가볍게 담소하고 차을 마실수 있는 쉼터같은 장소 입니다.

한옥집 같이 되어 있고 소반이 준비되어 있어 좌정하여 담소하는 곳 입니다.

그냥 부처님과 스님이 없는 사찰같은 느낌 입니다.

자체가 힐링 입니다.

서울 안의 또다른 서울 느낌이랄까....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