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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소

영금정, 수뭇개바위 일출

일출은 언제보아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특히 일출을 담으러 가는 출사 전 기대반 우려반 그 설레임이 너무나 좋지요.

비록 이름난 일출명소가 아니라도 파도와 바위와 갈매기 그리고 배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출 보다도 일출전 파르스름한 새벽 정취가 좋습니다

고요하고 차가운듯한 이 분위기가 일출보다 좋아 합니다.

그래서 항상 일출 한시간전에 도착 하지요.

무언가 외롭고 적막하고 뭔가 사색을 요구하는 그런 분위기 .... 항상 나의 주제 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영상은 아래영상에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영금정 아래 바닷가에 있는 해맞이 정자 입니다.

몇몇 분들이 보이죠.

짙은 구름띠가 있어 사실 별기대는 하지 않앗으나 마침내 해가 떠 오릅니다.

바가의 일출은 언제보아도 장관 입니다.

왜 사람들이 1월1일에 집착하는 지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가슴으로는 글쎄....입니다.

고성군 공현진해변 수뭇개바위 일출 입니다.

동해안 3대 일출 명소라는데 저 개인적인 생각은 아니라는 입장 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기보이는 ㄷ자 바위 사이로 뜨는 일출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날짜를 잘 계산 해야지요....사실 나름 멋은 있습니다. 그만큼 정성기 들어가니 당연 하지요.

이날도 구름때문에 일출시간이 지난 한참뒤 구름위로 나타난 일출 입니다.

장비 접고 가다가 부랴부랴 찍은 사진 입니다.

 

커더란 망원을 들고 해을 정면으로 짝고 계신 동호인분.....

그 포즈가 너무 열정적으로 느껴져 한컷 찍엇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은 보기도 좋습니다.

일출 출사는 이런 동호인분들의 열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코로나 시대 새벽출사는 사람 없는 여행이라 나름 안전하기도 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바다로 가보면 어떨까요.....특히 새벽에 말입니다.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