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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야기

5월 매주 수요일은 ‘야근과 회식 없는 날’ 선포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도교육청 직원 모두가 참여한 5월 월례조회에서 5월 매주 수요일을 ‘야근과 회식 없는 날’로 선포하였다.

민병희 교육감은 양양군 토박이인 이상국 시인의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를 낭송하면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 날, 수요일만큼은 ‘일찍 집에 가’서 ‘헐렁한 옷을 입고 아이들과 뒹굴며 장난’도 좀 쳐보고, 이 날만큼은 ‘일찍 집에 가’ ‘불을 있는 대로 켜놓고/ 숟가락 부딪히며’ 식구들과 ‘저녁을 먹자’”면서 5월 4일, 11일, 18일, 25일에는 도교육청 직원 모두가 정시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할 것을 안내하는 공문을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시행한 바 있다.

최수길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건전한 여가활용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역설적으로 그간 술자리과 야근이 많았다는 이야기인데 일반기업 직장인이라면 부럽다고 하겠네요

구조정이다, 인원감축이다, 비용줄여라 하는 분위기에 회식은 언간생심 꿈도 못 꾼답니다. 역시 공무원이 짱이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