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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야기

강원교육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웃고는 있지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을 초청해 도교육청 주요업무 보고 및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춘천시 김진태 국회의원을 포함해 송기헌 원주을 선거구 당선인, 이철규 동해삼척 선거구 당선인, 이양수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당선인, 염동열 국회의원, 황영철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당선인이 도민들에게 약속한 교육관련 공약에 대해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하고, 도교육청은 교육현안에 대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도교육청은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누리과정 예산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안으로 누리과정 예산의 국고지원과 법률 정비,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 기구 구성, 지방교육 재정 교부율을 20.27%에서 25.27%로 5% 확대를 요청하였다.

또한, 당선인의 교육공약인 △춘천 퇴계·석사동 학교신설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방안 △유치원,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늘리기 △삼척고 이전 △수학여행 특구지정 △속초 조양동 중학교 신설 △창조농업선도고교 지원 등에 대해 도교육청의 검토 내용과 실천 방안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가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갈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강원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당선인 여러분들이 함께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마디로 각자 하고싶은 말만 하는 자리였습니다.

강원도를 이끌 리더들이 눈앞의 문제는 외면하고 자기주장만 한다니 강원도 소는 누가 키워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