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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저주

최문순강원도지사 신년사(2)남북교류사업은 퍼주기 사업 더보기
평창올림픽에 대한 불편한 시선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불편한 시선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다년간 올림픽에 올인한 강원도로서는 기나긴 여정의 끝이 보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동서고속철도, 강릉∼원주 전철, 영종도∼원주 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평창을 향하는 지방도 확장 등 강원도가 수십년간 염원했던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일거에 해결된 것도 올림픽을 유치했기에 가능했다며 올림픽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도 많다. 반면 알펜시아 부채, 올림픽 이후 시설 유지비, 재정적자 증가 등 강원도 재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것이라며 걱정하는 이들 또한 있다. 그리고 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국제적 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던 올림픽 관광특구 사업이 지지부진한 결과를 두고서는 곳간 털어 잔치하는 격이라고 서슬 퍼렇게 비판하는 이들.. 더보기
올림픽의 저주 강원도, 올해 채무액 1조원 육박 강원도 채무액이 올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끝나는 내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도의 고민이 깊다. 도가 밝힌 지난해 도 채무는 9418억원이다. 지방채 발행액 2701억원, 지역개발채권 6517억원, 채무부담행위 200억원 등이다. 올해 평창올림픽 시설투자 900억원, 지방도 건설 400억 원 등 1400억원의 지방채를 또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예상하는 채무는 지방채 3603억원, 지역개발채권 6635억원 등 총 1조238억원에 달한다. 올해 당초 예산 5조11억 원의 5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채무가 자칫 자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도 채무는 대형재해 복구사업을 위해 지방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