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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강원도-도교육청, 2016년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 개최

-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자유학년제 등 지원 협력

- 특성화고 졸업생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교와 기업체 소통 창구 마련

 

강원도(지사 최문순)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월 30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관중 참여 △학교에 대한 사회공헌사업 시범 추진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지원 협력체계 구축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공동체의 통합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책 강화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을 현안과제로 상정하여 중점 논의했다.

우선,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레올림픽으로 학생들이 대회 관람에 적극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고, 도청은 읍면지역 소재 학교에 대한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매년 4천명에 달하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도내 우수 일자리 취업을 위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특성화고 졸업생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교와 기업체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진로교육 체험처 발굴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군 협조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도내 기업과 학교를 연계할 수 있도록 실무부서의 후속조치를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학업복귀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에 대한 세출예산 편성안을 협의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2017년 도교육청 법정전입 예정액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박근영 강원도 총무행정관, 정재석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경애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 허해구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사무국장, 남수경 강원대학교 교수, 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 사단법인 강원도학교운영위원연합회 나흥주 회장, 홍천 남산초등학교 이광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도와 도교육청은 매년 1회 진행했던 교육행정협의회를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