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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강원도 GTI지역 주역으로 역활

강원도, GTI지역간 실질적 경제협력의 주역으로 역활

- 10월 국내 최초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회의(GTI LCC) 개최!

- GTI지역간 무역, 투자, 관광, 물류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계기 마련

- GTI회원국, 2018 동계올림픽 적극 참가하기로 결정

 

강원도가 GTI 및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연계해 북방 진출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속초에서는 강원도가 제안하여 성사된 국내 최초로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회의(GTI LCC)가 동북아 10여개 지방정부 대표와 GTI사무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장, 남북물류포럼 회장, 일본 ERINA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또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GTI회원국을 비롯한 10여개국 6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강원도가 GTI 지역을 선점함은 물론 GTI 지역간 실질적 경제협력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회의에서 GTI 지역간 실질적 경제협력 및 2018동계올림픽 참여를 제안하고 GTI 지역간 경제협력의 장애요소 및 중요 프로젝트를 GTI 총회에 건의하는 속초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자회의에서 강원도는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회의의 위상강화를 위한 조직정비와 지방정부간에 실질적 협력이 가능한 박람회, 무역, 투자, 국제회의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할 것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참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GTI와 유라시아 이니셔티 선점을 위한 북방물류포럼도 개최한다.

10월 12일 GTI LCC 본회의에 앞서 강원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고 GTI사무국이 후원하는 북방물류포럼을 개최한다.

GTI 지역은 각국의 낙후지역으로서 산업기반이 미약하여 물동량창출이 어려워 물류협력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최근에 중국은 장길도개발계획을 중심으로 작년 9월 베이징과 훈춘간 1,370㎞ 고속철도를 개통함으로써 유라시아진출을 위한 육상교통망을 완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남북한-일본을 연결하는 해운루트 사업을 일대일로에 포함시키는 등 동북아 지역간 교통물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러시아 또한 작년 7월 연해주 15개항의 자유항 지정을 위해 법률안을 제정하는 등 동해출구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GTI 지역의 변화를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해 가고 있는데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북방물류포럼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 강원도는 국가별로 경제특구 건설 및 활성화, GTI 지역간의 실질절 무역투자 확대 방안 마련, 해운항로 활성화의 걸림돌인 통관문제와 비자 간소화를 위해 회원국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제2차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회의에서 창설된 제2차 물류실무위원회 회의가 강원도,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돗토리현 등 5개 지방정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운항로 장애요소 해결 방안, 중국 수분하-동해- 사카이미나토간 육해상 복합운송 시범운항 및 부산시 회원 가입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동북아 지역개발을 위한 국가간 협의체인 GTI가 우리나라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연계하여 대륙으로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이므로 GTI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강원도의 지정학적 여건을 활용한 북방시장 선점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