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6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동결 결정
강원도는 10월 25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심의결과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차원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시가스(춘천․홍천․영월)는 현재 공급비용 135.50원/㎥을 인상 없이 동결하고 참빛원주도시가스(원주․횡성)는 현재 118.81원/㎥보다 1.41원/㎥ 인하된 117.40원/㎥으로 결정 되었다.
영동지역은 현재 213.34원/㎥으로 인상 없이 동결되었고 평창지역은 11월 신규 보급 예정으로 2015년도에 결정한 평균 공급비용인 154.19원/㎥으로 유지된다.
위원회에서는 미공급 지역 설비확대를 위해 투자보수율 상향 등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의 안정화에 우선을 두고 동결 및 인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