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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춘천시정

소양스카이워크 스릴 UP

소양강스카이워크 스릴감 높인다

-입체 그림인 ‘트릭 아트’ 설치해 스릴감 업 예정

-방문객 반응 보며 추가설치도 계획

 

 

춘천시가 소양야스카이워크의 스림감 높이기에 나섰다.

사실 소양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스릴감이 의암스카이워크 보다 덜하다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이러한 방문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가 소양강스카이워크에 색다른 체험거리를 추가하여 스릴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12월 중 소양강스카이워크에 또 다른 즐길 거리의 하나로 ‘트릭아트’를 설치키로 했다.

트릭아트는 착시 효과를 이용해 가상의 공간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입체 그림인데 그림을 보면 실제 아슬아슬한 절벽이나 폭포 속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느 효과를 내며 춘천국제레저대회에서도 선보여 인기를 끈바 있다.

트릭아트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입구와 중간 지주탑 데크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두세 작품을 설치한 후 방문객의 반응을 파악해 추가 설치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범 작품은 소양강스카이워크의 특성을 살려 물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그림 등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12월 중 설치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스카이워크 상판 특수유리를 보호하는 필름이 많은 방문 인파로 손상돼 투명도가 떨어짐에 따라 필름 교체 공사 및 하부청소를 위해 다음주중 3일정도 운영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지난 7월 초 개장 후 10월 말까지 46만6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주중에는 1일 평균 1,700여명, 주말에는 6,100여명이 찾고 있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