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장애인 일자리 늘린다
-내년에 32명 모집... 일반인 행정도우미보다 많아
춘천시청은 장애인들이 시청에서 일할 기회가 넓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내년에 장애인 행정도우미 32명을 모집키로 했다.
총 채용인원은 올해보다 7명 더 늘어난 것으로 연 30명 가량인 일반인 행정도우미와 채용 규모가 비슷하다.
근무형태는 1일 8시간 근무하는 일반형 24명, 4시간 이상 근무하는 시간제 8명이며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등록장애인 중 보조인 없이 행정관련 업무 수행, 배치기관 업무보조가 가능한 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근 3년간 참여 경력이 없는 장애인, 중증장애인, 여성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전산, 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가점을 준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2월까지 주 5일, 시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사업소, 시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일반형은 월 1,353,000원, 시간제는 월 676,000원이다.
신청은 15일~ 16일까지 시 총무과 방문접수하면 되고 최종합격자는 26일 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