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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동향/강원도정

일자리창출 토론회

강원도형 일자리 대책 토론회 개최

-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일자리나누기 방안 등 열띤 토론

 

 

강원도는 12. 19(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강원발전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관련 전문가 및 도내 일자리 담당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도형 일자리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주제는 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 일자리 나누기,  북유럽 선진국형 실업보험제도 등 3가지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고용없는 성장, 일자리 양극화 심화 등 강원도의 일자리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정규직 대비 임금 및 고용불안 등에서 차별을 겪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신규 고용이 정체된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 고용환경, 교육훈련, 안식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모색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나누는 문제,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대비 근로자가 실업시 안정된 생활속에서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기반 지원이 우수한 덴마크의 실업보험제도인 겐트시스템 도입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강원도형 일자리시책에 반영할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이번 토론회에 기업체, 노동계, 대학, 민간의 취업지원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정책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여 당면과제의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제1주제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규태 강원도의회 의원, 박웅재 아이잡강원 대표, 정연종 강원대학교 취업지원팀장이 토론에 나서게 된다.

이어, 제2주제인 일자리 나누기, 제3주제인 겐트시스템 도입방안에 대해 한국노동연구원 배규식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미영 강원도 일자리특보, 이태성 콘삭스 대표, 오희택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본부 정책실장, 노영성 강릉원주대 교수, 심형수 한림성심대 교수,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일자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 라면서, “「강원도형 3대 일자리 모델」을 비롯한 일자리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행복이 넘치는 강원일자리’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