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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야기

강원행복교육지구 순항

물빛누리 행복교육지구, 지자체 지원으로 탄력 받아

“화천군, 초등 방과후교육과정, 학생 통학여건 개선 등 적극 지원”

 

 

강원도형 혁신교육지구인 ‘물빛누리 행복교육지구’가 화천군(군수 최문순)과 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운회)의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 협의로 탄력을 받게 됐다.

도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의 효율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화천군과 협의한 결과, △화천군이 초등 방과후학교 강사 운영 및 예산을 담당하고 △화천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위탁사업을 운영 및 돌봄연계 교실 예산을 추가 지원하여 지역의 유관기관과 마을에서 방과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을방과후학교’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30분 이상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화천군은 예산을 지원하고 도교육청은 에듀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방학기간 관내 원어민 교사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천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화천교육지원청 김운회 교육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화천군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화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혁신 교육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까지 지평을 넓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교육지구는 도교육청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화천군과 태백시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