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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명소

최고의 힐링장소 인제 자작나무숲

인제 자작나무 숲 방문기 입니다.

저는 자작나무 숲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거나 영상으로 접해 봤지만 현장에서 직접 체험은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사진보다도 직접 보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주차장에서 거의 4km를 걸아가야 하는데 피곤함이 싹 가시더군요.

자작나무숲에는 자작나무 70만그루가 식재되어 있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곧게 뻗은 자작나무가 소나무에 익숙한 저에겐 이국적인 풍경으로 다가 왔습니다.

도대체 어떤 성품을 가졌기에 이리도 올곧게 자랐을까요?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감동을 힐링을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성품이라서 말입니다.

자작나무숲 힐링길은 아래 영상으로 감상 바랍니다.

 

노부부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일 정도로 자작나무숲 전망대까지 가는 길에 이런 멋진 숲길이 펼쳐 집니다.

모든 길이 촬영포인트라 모두가 사진찍기 여념이 없습니다.

40여분 올라가면 숲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선 휴식도 취하고 멍때리고 풀벌레소리, 바람소리, 낙엽지는 소리에 귀기울여 보면

힐링....'바로 이거구나' 할겁니다.

바람에 잎 바삭거리는 소리, 풀벌레 소리에 행복감이 차오릅니다. 대화가 필요치 않은 순간 입니다.

전망대에서는 탐방로가 이어져 있는데 다시 전망대로 돌아오는 40여분 코스 입니다.

저는 1탐방로로 갔습니다.

어떤가요. 사진은 실제보다 50% 정도 느낌만 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너무 좋아습니다. 특히 사람도 별로 없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한다' 말 그대로 입니다.

어떤가요. 사진으로도 조금은 느낌이 전해지지 않나요.

아름답고 귓가에 새소리, 바람소리, 풀벌레소리가 끊이지 않는 자작나무 산책길.....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조금은 멀고 가는 길이 험해도 숲길에 도착하면 모든 것은 잊어 집니다.

오직 자작나무만 있을뿐.........

원대리 자작나무숲 사철 어느때나 나름의 멋이 있을거 같습니다.

시간나면 한번쯤은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