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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비내린 후 공원에 어둠이 내리면 비내린 후 어둠이 내린 공원 풍경은 어떨까요? 맑은 하늘과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밤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둘 여유있게 산책하는 모습. 호수가에 낚시줄을 드리우린 사람들. 자전게에 음악날리며 밤공기를 가르는 사람들. 선술집에 둘셋씩 모여 소주잔을 건네는 모습. 모두들 행복합니다. 저 역시 행복합나다. 사람사는 모습이 왜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는지. 세월이 그만큼 흘렀다는 얘기일까요? 세상사 마음억기 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이 우리네 싦이라면 그냥 지금을 행복하게 살렸니다. 과거도, 미래도 잠시 잊혀두고 지금 행복하게 살렸니다. 낯선 이들의 모습에서 잠시 잊고 지낸 일상의 행복을 떠올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오늘 밤이 가장 행복한 밤이 되도록 무언가를 하세요. 하고 싶은 무언가 말입니다. 더보기
수변생태공원 새들의 합창 춘천 하중도, 의암호 한가운데 있는 상중도, 하중도, 중도, 위도 4개의 선 중 하나이다. 레고랜드가 건설되고 있는 중도와 바로 붙어 있다. 3만여평에 조성돤 공원은 7억원의 에산이 투입, 2020 3월에 개장하였다. 공원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 접근성이 무척이나 떨어진다. 특히 주말이면 진입로 갓길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못나올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의 접근성 불량이 오히려 새들에겐 낙원읻 될 필요충분 조건이 되었다. 주중 공원을 찾았을때 이 땅의 주인은 '바로 나야' 하고 시위한다....새들이...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귓가에 새소리가, 눈에는 의암호 풍경이 비춰진다. 그야말로 낙원이다.....새에게도...나에게도.... 불연듯 새들이 뛰쳐 나올 듯한 숲산책길..... 쉬어가라고 기다리는 쉼터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