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웃는 얼굴 엄마 “화난 얼굴에서 웃는 얼굴의 엄마가 되기까지” -파탄의 삶에서 희망 만든 정은혜씨(가명) 이야기 -사회보장 급여, 이용 수기 공모에서 최우수상 정은혜씨(35,여, 가명)는 요즘도 잠에서 깨면 꿈이 아닐까, 거울을 본다. 지난 1년의 변화가 믿기지 않기 때문이다. 정씨는 2년전만 해도,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는 막막한 삶의 굴레에서 희망의 지금을 만들었다. 인생역전의 계기는 춘천시 통합사례관리를 맡고 있는 임지영씨(복지정책과)와의 만남이다. 정씨는 알콜중독자인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다 지난해 초 남편, 두 아이와 함께 친정인 춘천으로 왔다. 작은 아이 치료를 위해서다. 작은 아이는 미숙아로 태어나 뇌손상으로 지적 2급 장애를 갖고 있어 혼자서는 걷지도 못해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형편이며 친정 또한 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