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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가평 자라섬 꽃축제 '사랑꽃' 만발 가평 자라섬 가을 꿏축제에 사랑꽃, 웃음꽃이 만발 했네요. 꽃보다 오히려 더 곱고 이쁜 이들의 웃음소리와 다정한 모습에 절로 미소 짓게 됩니다. 핑크뮬리에 묻혀 간만에 세상 시름 잊은거 같네요. 여유롭게 감상하며 걷는 분들의 모습도 한가롭지 않나요. 그네타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풍경에 고운 웃음소리까지... '행복 별거 있나' 생각 드네요 자세한 꽃길 영상은 아래 영상으로 감상 바랍니다. . 아이와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무슨 대화를 그리도 다정스레 하는지 저에게 까지 해피바이러스가 옮겨 오는거 같습니다. 부모 자식이 아닌 세대를 초월한 '불멸의 연인' 같지 않나요. 핑크뮬리는 보기엔 아름답고 몽환적이지만 억센 줄기 같습니다. 그래서 가까이 보다는 몇발치 떨어져서 감상하는 것이 좋지요. 핑크뮬리를 연.. 더보기
가평 자라섬 꽃축제 가평 자라섬에서 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라섬의 강변과 어울러진 꽃밭 풍경이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합니다. 5월 22일부터 6월까지 열리는 꽃축제...자라섬이 꽃동산으로 변하였습니다. 팜므파탈의 상징 양귀비가 연상되는 양귀비꽃 남편이 끌려간 지옥까지 쫓아가 결국은 불에타서 죽은 아내가 환생한 네모필라... 유럽식 정원을 연상케 하는 꽃정원... 봄내음을 잔뜩 뽐내는는 유채꽃 자라섬의 꽃축제는 자라섬 천연의 아름다움과 꽃의 아름다움이 어울러져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 합니다. 힘든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만이라도 꽃길을 겉기 바랍니다. 더보기
가평 자라섬의 두가지 매력 자라섬에는 두가지 매력이 있습니다. 낮에는 투박한 멋이, 밤에는 절제된 세련미.... 자라성은 남이섬과 마주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의 화려함에 비해 자라섬은 초라하다고 평가합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지요. 그러나 오토캠프장 등 캠핑장으로 명성은 남이섬을 넘어섰습니다. 가평군은 자라섬을 가을철 '남도꽃축제', 여름 재즈 페스티벌 같은 계절별 특화된 축제장소로 활용하고 있는데 자연적 조건은 남이섬 못지않은 풍광을 가지고 있는데 장기적인 안목이 아쉽다고 볼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밤에 보는 자라섬... 저의 눈에는 절제된 세련미가 보입니다. 어둠에 잠긴 섬전체가 필요한 만큼의 최소한 조명과 남이섬에서 넘어오는 간접조명으로 어둠과 빛의 조화가 세련되게 연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둠속에서 다가오는 전철의 .. 더보기